개 같은 헌터 생활
수속성
visão geral
* 배경/분야: 헌터물/현대물
* 작품 키워드: #학원/캠퍼스물 #헌터물 #현대물 #소꿉친구 #애증 #서브공있음 #헌신공 #다정공 #짝사랑공 #미인수 #병약수 #능력수 #계략수 #구원 #오해/착각 #수시점
* 수: 견강현 – 원작 1화에서 죽는 망나니 헌터에 빙의해 버렸다. 각성도 못 했고, 깽판만 부리고 다녔던 원래의 견강현 덕분에 평판도 이미 망한 상태다. 하던 대로 망나니짓이나 하면서 주인공을 강하게 만들고 자신은 나중에 헌터 연금이나 받으려 했는데, 인생이 영 쉽지가 않다.
* 공1: 자형우 – 원작의 주인공. 제 소꿉친구를 많이 신경 쓰는 편. 이전에는 망나니라서 걱정했다면, 최근엔 제 몸 따위 신경 쓰지 않고 여기저기 손을 뻗는 견강현의 행동 때문에 다른 의미로 마음이 타들어 간다.
* 공2: 진설운 – 무뚝뚝한 얼굴마담 탱커. 원래는 아이돌이었지만 헌터로 각성하는 바람에 강제로 활동을 쉬게 되었다. 의도치 않게 시작한 헌터 일인 만큼 주변에도 관심이 없었는데, 자신에게 접근한 견강현의 행동이 흥미롭다.
* 공3: 해미준 – 타칭 꼴통 힐러. 낙제생이었지만 견강현의 도움으로 어엿한 힐러로 성장한다. 저를 도와준 견강현을 동경한다.
* 이럴 때 보세요: 망나니를 자처하는 수에 속절없이 감기는 공들을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그냥 내가 싫었으면 이 위험한 데에 오지도 말았어야지.
#배틀연애 #공포의주둥아리수 #떡대힐러공X병약딜러수
목표는 은퇴 후 헌터 연금 받기, 노후 보장이다.
소설 1화에서 죽었어야 할 무능한 헌터로 빙의한 내가 바란 건
오로지 그것뿐이었는데.
그런데 내 예상보다 내가 좀 많이 유능했다?
“정말 감사합니다! 강, 강현 님?”
“형이라고 해.”
처음은 꼴통 취급당하던 조연 꼬맹이가 측은해서
동정심 반, 내 편을 만들 속셈 반으로 능력을 끌어내 준 것뿐이었다.
그게 시작이었을까.
“견강현, 네가 내 뒤를 이어 리더가 돼라.”
다른 계승자들에게도 고칠 구석이 보여서 손을 대 봤다가,
기어이 원작 주인공을 제치고 헌터들을 이끌라는 말까지 들었다.
그렇다면 나한테 리더 자리를 뺏긴 원작 주인공,
내가 빙의한 이 몸의 소꿉친구이기도 한 놈은?
“그렇게 해. 네가 날 이끌어 줘.”
……이거 반어법이지? 어디 얼마나 잘하나 두고 보자는 거지?
그런데 눈빛은 왜 저리 느끼하냐.
그보다 내가 리더가 되어도, 어차피 세상은 네가 구해야 한다고!
과연 견강현은 무사히 멀쩡한 세상과 헌터 연금을 쟁취할 수 있을까?
* * *
(본문 중)
“그래서 네가 생각했다는,
우리 능력을 증폭시킬 방법이라는 게.”
원작 주인공이 자리에 앉으며 본론부터 꺼냈다.
나는 설명을 시작했다.
“우리 능력이 오행을 따르잖아?
그럼 사람마다 음과 양이 있을 거 아냐.”
이건 원작에 나오지 않았던 아이디어다.
“음인 사람과 양인 사람이 결합하면 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