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나를 원하신다면

당신이 나를 원하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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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67383389
autor: 징솔
editorial: 비올렛
fecha de publicación: 2021 -8
idioma: Core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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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솔   

sinopsis

*배경/분야: 현대물, 오메가버스

*작품 키워드: 할리킹로맨스, 현대물, 오메가버스, 재회, 계약, 첫사랑, 까칠공, 집착공, 개아가공, 후회공, 단정수, 임신수, 짝사랑수, 성장물

*공: 서도겸 (31)
재벌가의 도련님이자 우성 알파라는 형질까지 타고나 세상천지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남자. 시간이 금보다 귀하다.
모든 게 순조로웠던 때, 서원이 페로몬 파트너 일을 그만두고 극심한 두통과 불면에 시달린다.
“다른 사람 만날 필요 없어. 내가 평생 책임질 테니까, 다시 내 밑으로 돌아와.”

*수: 윤서원 (26)
서도겸의 집에서 숙식하는 가정부 아주머니의 열성 오메가 아들.
14살 때부터 도겸을 짝사랑하고 있으며, 성인이 된 이후 도겸이 페로몬 파트너 제안을 하여 6년간 그의 밑에서 일했다.
오랜 시간 파트너로 지내며 후회하지 않았으나, 덜컥 도겸의 아이를 임신해버리고 만다.
도겸이 저를 파트너로 둔 이유는 임신할 확률이 희박한 열성오메가였기 때문이었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어요. 그래서 도련님과 더는 관계 같은 건…… 힘들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이럴 때 보세요: 입덕부정하던 공이 사랑을 깨닫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이 페로몬 하나는 마음에 들거든. 미국에 가서도 생각났을 만큼.”

저택의 도련님인 서도겸과 가정부의 아들인 윤서원.
어울릴 수 없는 관계였지만, 도겸은 서원이 사는 숙직실을 아지트 삼아 종종 함께 지낸다.

서원은 제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존재인 도겸과 입맞춤을 하게 되고 사랑에 빠지지만,
어째서인지 도겸은 그 이후 훌쩍 유학을 떠나 버린다.

그렇게 혼자만의 짝사랑으로 지나치려 했다.
그러나 5년 뒤. 서원이 성인이 되어 저택을 나가던 날, 서도겸이 돌아왔다.

“마침 내가 오메가가 필요한데, 네가 할래?”
“어떤 일을 하는 건데요?”
“페로몬 체증을 빼는 일.”

도겸의 페로몬 파트너, 즉 섹스 파트너 제안에 서원은 크게 당황하는데…….


***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어요.”
“뭐?”
“그래서 도련님과 더는 관계 같은 건…… 힘들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서원은 제가 생각해도 조금 어이가 없는 이유를 들며 이 관계의 끝을 요구했다.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다른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 더는 관계를 못 맺는다고 하는 상황이라니. 이 상황이 너무 자조적이고 씁쓸하다는 생각에 눈가가 뜨거워졌다.

그렇지만 울면 그런 이유로 그만두는 게 아니라는 것을 들키고 말 것이었다. 눈이 뿌옇게 흐려졌지만 흐르지 않도록 꾹 눌러 참았다.

서원이 남몰래 아랫입술을 깨물고, 허벅지를 꼬집어 가며 눈물을 참으려 노력하는 동안 도겸에게서는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
어색할 정도의 정적이 흐르고 있을 때였다. 갑자기 서도겸이 이상한 질문을 해 왔다.

“누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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