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실의 열쇠를 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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密室の鍵貸します
東川篤哉 译者: 임희선
简介
일본에서 2011년 서점 대상 1위를 차지하고, 국내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로 잘 알려진 히가시가와 도쿠야. 히가시가와 도쿠야는 「본격 추리」, 「신 본격 추리」에 몇몇 단편을 발표하다가 2002년 신인 발굴 프로젝트인 'Kappa-One' 제1탄에 <밀실의 열쇠를 빌려 드립니다>가 선발되어 본격적인 데뷔를 했다.
<밀실의 열쇠를 빌려 드립니다>는 많은 독자들로부터 데뷔작이라고는 믿겨지지 않는 완성도 높은 수작이라는 찬사를 받았고, 이후 <밀실의 열쇠를 빌려 드립니다>에서 배경이 된 가상의 도시 이카가와 시를 무대로 한 소설을 연이어 선보이며 '유머 본격 미스터리'라는 그만의 독특한 작풍을 완성했다.
'지바 현 동쪽, 가나가와 현 서쪽' 정도에 위치했다는 정도로만 알고 있으면 무난하다는 능청스러운 설명과 함께 이카가와 시의 이름의 유래를 밝히며 소설은 시작된다. 한때는 오징어잡이 항구로 번성했던, 그러나 지금은 과거의 번영을 찾기 힘든 퇴색된 여느 지방 도시의 하나인 이카가와 시에 살고 있는 평범한 대학생 류헤이는 하룻밤 사이에 끔찍한 두 건의 살인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류헤이는 여자친구에게 이별 통보를 받고 우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기분 전환 겸 선배의 집에서 비디오를 보기로 한 날, 그의 전 여자친구는 누군가에게 등을 찔린 후 아파트 4층에서 떨어져 죽는다. 게다가 그날 밤 류헤이와 같이 있던 선배까지 칼에 찔려 죽는다. 당시 선배의 집은 완벽한 밀실 상태였다.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몰린 류헤이는 사립탐정 우카이 모리오에게 도움을 청하는데…
치밀하고 대담한 밀실 트릭, 그 해결의 열쇠는?
contents
프롤로그
제1장 사건 이전
제2장 사건 첫째 날
제3장 사건 둘째 날
제4장 사건 셋째 날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