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역의 역할은 끝났는데요?
생강뀰차
visão geral
▷ 배경/분야 : 현대물/판타지물
▷ 작품 키워드 : 회귀물, 오해/착각, 초능력, 코믹/개그물, 소꿉친구, 친구>연인, 다정공, 울보공, 대형견공, 순정공, 상처공, 빅데이터공, 자각못했공, 강수, 까칠수, 순정수, 짝사랑수, 능력수, 이불킥수, 말좀들었음좋겠수
▷ 공 : 선지한 – 건이 자신의 손에 100번이나 죽은 것에 큰 트라우마를 느끼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그를 지키려 마음먹는다. 범접할 수 없는 능력을 가졌으나 강건 앞에서만큼은 사족을 못 쓰는 강건 껌 딱지로, 어떤 위급 상황에서도 건의 식사만큼은 챙겨야 직성이 풀리는 이 구역의 밥친놈이다.
▷ 수 : 강 건 – 선지한을 위해 100번을 희생하고 죽었으나, 녀석을 좋아하는 것만큼은 절대 들킬 수 없다. 얼토당토않게 자신을 지켜 주겠다며 막무가내로 행동하는 녀석이 심히 걱정되지만, 나름 귀여워 보이는 것은 기분 탓일까. 지긋지긋한 회귀가 끝나고 이제는 선지한과의 안정되고 평온한 삶을 꿈꾸고 있다.
▷ 이럴 때 보세요 : 목줄을 쥐고 있는 까칠수가 목줄째로 대형견공에게 끌려가는 모습을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이 녀석이 가서 제가 따라가는 게 아니라, 제가 가니까 이 녀석이 따라오는 겁니다.”
“넌, 나한테, 존나게 잘해야, 해.”
선지한을 살리기 위한 100번의 죽음과 101번의 회귀.
지겨웠던 회귀의 굴레를 이제야 겨우 벗어나나 싶었으나,
“거, 건아. 허엉…… 진짜 건아 내가 미안해. 내가…… 흑, 미안해.”
돌아온 순간부터 지난 100번의 삶을 모조리 기억해 내는 녀석.
설마 내가 100번 죽으면서 개지랄 떤 것까지 다 기억하는 거 아니야?
“괜찮아 건아. 네가 죽어야 세상이 평화로워지면 그런 세상은 나에게 필요 없어.”
“무슨…”
“내가, 내가 잘할게. 건아, 그러니까 내가 다 죽일게.”
시발……. 이건 또 무슨 개소리야?!
설상가상으로 이상한 착각에 빠진 녀석의 상태가 심상치 않다.
대체 이 녀석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말려야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