非人
완벽한 강아지
제락 publishing house: 비올렛 2024 - 1
*배경/분야: 현대물, 판타지물 *작품 키워드: 현대, 판타지, 캠퍼스물, 로코물, 멍줍물, 연상수, 미남수, 인기폭발수, 연애고수?, 만인의남자수, 연하공, 미남공, 대형견공, 귀염공, 투정공, 무자각직진공 *공: 주해현(21) - 191cm. 유서 깊은 해태 후손가의 2남 2녀 중 셋째로, 개(처럼 보이는 해태)로 변할 수 있다. 뻔뻔하고 솔직한데 제 감정에는 둔한 아이러니한 타입. 어리광도 스킨십도 커다란 덩치만큼이나 많다. 귀신을 보거나 퇴마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수: 서재하(25) - 183cm. 평범한(?) 집안의 1남 1녀 중 첫째. 남녀 불문 연령 불문 누구에게나 호감과 관심을 얻지만 정작 본인은 시큰둥한 타입. 늘 호의 속에 살다 보니 위기감이 부족하고 낙천적이다. 본인은 자각하지 못하지만 생각보다 어리광에 약하다. *이럴 때 보세요: 오해와 착각 속에서 아주 살짝 어긋나는 맞짝사랑의 맛과 소프트한 동양 오컬트의 맛을 동시에 느끼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너 나 좋아하잖아.” *해당 작품은 모바일 메신저 형식 등이 첨부되어 있어 설정 및 기종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으며, 원활한 감상을 위해 문단 간격을 원본으로 설정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누구에게나 쉽게 호감을 얻으며 인생의 걸림돌이라곤 없던 ‘서재하’. 어느 날 밤, 집으로 가는 길에 발견한 유기견이 안쓰러워 집으로 데려오게 된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재하의 옆에 누워 있는 건 강아지가 아닌 나체의 남자……?! “너 뭔데.” “주해현이요.” “아니, 정체가 뭐냐고.” 자신이 어젯밤 그 강아지이며, 해태의 후손이라고 주장하는 남자 ‘주해현’. 재하가 통 믿지 못하자 눈앞에서 강아지로 변해 버린다. 그리고는 재하에게 묻은 이상한 기운을 떼어 줄 테니 자신과 함께 살자고 하는데. 설상가상, 학교 호수에 빠질 뻔한 재하를 해현이 구해 주기까지 한다. 죽음의 고비까지 넘기고 나니 믿을 수도, 믿지 않을 수도 없어진 재하. 그런 재하만을 쳐다보는 강아지…… 아니고 해태의 후손 해현. 그런데 이 녀석, 가만 보니 뭔가 이상하다? 묘하게 치대고, 살갑게 구는 익숙한 이 느낌. ……설마, 나 좋아하나? ……좋아하는 것 같은데? 과연 재하의 예상은 맞을 것인가? 해현의 마음은……? *** “주해현, 왜 이렇게 막무가내야?” 그 말에 해현이 멈칫하며 그를 돌아보았다. 어딘지 충격받은 얼굴이었다. “왜 주해현이라고 불러요?” “…네 이름 주해현 아니냐?” 핑퐁처럼 말이 오가면서, 해현의 걸음이 조금 느려졌다. 재하의 옆에 나란히 선 해현이 항의하듯 말했다. “왜 저한테는 성 붙여요? 성 붙이지 마요.” 이게 스물한 살짜리 대학생이야, 열한 살짜리 애야……. 그런 의미를 담은 시선인 것을 충분히 알아챘을 텐데도 해현은 꿋꿋했다. “성 붙이는 거 싫어요. 저도 이름만 불러 줘요.”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었다. 재하는 그를 빤히 바라보다 놀리듯 툭 던졌다. “말도 안 듣는 게 어디서 이래라저래라야.” “잘 들을게요.” 아주 입은 살았지. “너 반항한다고 집에서 개로 변해 있던 거 모를 줄 알아?” “그건… 선배 진짜 너무한 거 아니에요? 어떻게 한 번을 안 달래 줘요? 강아지가 그러고 있는데?” 별안간 해현의 투정이 줄줄이 쏟아졌다. 어찌나 청산유수처럼 흘러나오는지 무슨 홈쇼핑 MD인 줄 알았다. *** “그냥 헤어져!” 버럭 울리는 외침에 재하의 심장이 움찔 떨렸다. 진심으로 짜증을 내는 목소리가 계단에 메아리치고 있었다. “헤어지면 되잖아. 왜 그거 하나를 못 해 줘? 언제는 최고의 파트너라더니, 이제 와서 말 바꾸는 거야?” 두근, 두근. 박동이 점점 빨라졌다. 감각이 흐려지는 기분에 재하가 주먹을 꾹 움켜쥐었다. 이게 무슨 상황인지 파악할 수가, 파악하기가 싫었다. “됐고, 상황 정리되기 전까지는 나한테 연락하지 마. 절대 안 받을 거야.” 많이 들었기 때문에, 그리고 그만큼 관심이 충만했기 때문에 재하는 기민하게 알아차릴 수 있었다. 단호한 듯한 음성에는 묘한 어리광이 섞여 있었다. 재하에게 하던 것과 비슷했다. “아, 내 말은 그 뜻이 아니잖아.” 해현의 목소리가 멀게 느껴졌다. 재하의 시선이 허공 어딘가를 헤매다가, 비틀대듯 뒷걸음질 쳤다. 도망치듯 한 발짝씩 떨어지던 걸음은 곧 경보처럼 빠르게 복도를 벗어났다. 햇볕이 내리쬐는 복도는 금세 아무도 없었다는 듯 조용해졌다. ‘그냥 헤어져!’ ‘언제는 최고의 파트너라더니, 이제 와서 말을 바꾸는 거야?’ 자리를 피해도 방금 들은 내용은 계속해서 귓가를 맴돌았다. 어딘가에 얻어맞기라도 한 기분이다. 통화하는 상대방을 추측할 만한 근거는 아무것도 없었지만, 본능에 가까운 직감이 속삭였다. 1이었다. 그럼 그동안 그 여자하고 연락하지 않았던 게 재하가 부탁해서, 그가 좋아서가 아니라. ‘상황 정리되기 전까지는 나한테 연락하지 마.’ 고작 그 여자랑 싸워서 그런 거였다고? 그 후로는 정처 없이 걸었다. 뇌가 새까맣게 타 버리기라도 한 것처럼 아무런 생각이 나지 않았다. 배신감과, 서운함과, 억울함. 온갖 감정이 심장 안에서 바글바글 소용돌이쳤다. 어떻게, 어떻게. 네가 어떻게.
Stopped reading Feb. 10, 2024
為了活動看了四話,還看不出啥,不過參考作者過去作品不太能放心。現在能看的多就先放置。
但是書名真的很不錯(?
非人 小說 BL 幻想 韓國
공포게임에 빙의했는데 북극여우라니요?
아스팔트고양이 publishing house: 파란달 2023 - 9
* 배경/분야: #현대물 #게임빙의 * 작품 키워드: 게임빙의, 분리불안공, 김칫국공, 수한정다정공, 초딩공, 폭수, 명랑수, 잔망수, 외유내강수, 능력수 울화통수, 쌍방구원, 인외존재, 힐링물 * 캐슬러(공): 공포게임 [마지막 그림자]에서 만난 미스테리한 존재. 잘생긴 얼굴에, 게임이 시작할 때부터 캐시템으로 온몸을 치장하여 가난한 유저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었다. 우연히 만난 여우에게 반해 여우의 주인을 자처한다. * 여우림(수): 프로게이머. 공포게임의 알파테스터로 참여했다. 우승을 향해 달려가던 어느날, 힘겹게 발견한 SSS급 희귀 캐시템에서 나온 펫 '북극여우'에 빙의되어 버렸다. * 이럴 때 보세요: 어느날 난데없이 아기 북극여우가 되어 버린 수가 인간의 존엄성 따위는 잊고 분홍 뱃살을 출렁이며 게임 속 모든 존재들에게 사랑받는 내용을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그가 갑자기 다가와 스리슬쩍 내 냄새를 맡았다. 나도 은근하게 남자의 냄새를 맡았다. ※본 작품은 리디 웹소설에서 동일한 작품명으로 19세이용가와 15세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른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한 후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여러 생존 퀘스트를 통해 살아남은 최후의 1인만이 그림자 성을 탈출해 부귀영화를 누릴 수 있다는 내용의 공포게임 '마지막 그림자'. 알파 테스터로 이 게임에 참여한 프로게이머 여우림은, 랜덤 알에서 '북극여우' 펫을 깐 후 정말 그 '북극여우'에 빙의되어 버린다. "날 보고 도망치지 않은 여우는 네가 처음이야." 우연히 마주친 캐빨 쩌는 유저 캐슬러에게 여우줍 당해 버리는데! 다른 유저들과는 차원이 다른 얼굴에 온몸을 휘감은 캐시템까지... 수발드는 솜씨마저 심상치 않다. “나 지금 네 귓구멍에 들어간 물 닦아주고 있어. 네 죽은 주인은 안 했을 짓이지.” “왜, 아기 여우. 넌 이게 마음에 들어? 근데 기저귀랑 푸딩 넣을 공간이 빈약해. 안쪽도 매쉬 소재라 여린 네 뱃살이 쓸려 따가울 수 있어.” 그냥 진짜 여우인척하며 캐슬러의 덕을 보던 어느날, 그들의 관계가 달라지는데.... [커플탭] : 당신의 짝이 짝짓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너는 아직 때 묻지 않은 아기 천사라 말해도 잘 모를 거라 생각해. 하지만 인간에게는 욕구라는 게 있어. 그 쭉정이와는 아무 사이도 아니야, 꽃여우." [본문 발췌] [시스템] : 모든 존재들이 당신을 어여삐 여깁니다. 존재들이 당신의 춤을 보고 싶어 합니다. “아기 여우가 춤춥니다! 모두 주목해 주세요!” 나는 바뀐 음악에 맞추어 고개를 까딱까딱 흔들었다. 그리고 앞발을 찍고 찍으며 펌프질을 하듯 현란한 동작을 선보였다. 분위기를 이어 헤드스핀을 하려고 했지만 주제 파악이 덜 된 동작이었다. 의도와는 다르게 고꾸라진 몸에 반동이 붙어 그대로 뱃살 스핀이 선보여지자, 최고의 찬사가 쏟아졌다. 앞발 뒷발을 몇 번 흔들었을 뿐인데 2분짜리 음악이 순식간에 흘러갔다. 박수를 치는 무리 사이로 나를 빤히 바라보는 캐슬러가 보였다. 나를 바라보는 시선에 자랑스러움이 가득했다. *** “야, 아기 여우. 너도 이 성에서 나가고 싶냐?” 내 뺨께를 매만지던 손이 묻어 있던 우유를 자연스레 닦아주었다. 왜 저런 질문을 하는지 모르겠다. 얘가 게임을 하는 건지, 과몰입을 하는 건지. “나가기 싫으면 한 번 팔짝 뛰고, 나가고 싶으면 두 번 뛰어.” 냥? 알아듣지 못하는 척 갸웃거렸다. 그러자 캐슬러가 내 앞다리를 쭈욱 끌어잡아 제 품 안에 넣었다. “역시 너는 내 편이네.”